시사투데이타임즈 인터뷰 김수연 총장, ‘작지만 강한 대학’…
시사투데이타임즈 인터뷰 김수연 총장, ‘작지만 강한 대학’…

김수연 총장, ‘작지만 강한 대학’… 나주대학교 도약 선언 “사회복지 특화·신규 학과 개설·글로벌 교류로 위기 넘어 미래 준비” 나주대학교는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문대학이다. 1999년 학교법인 아신학원(亞信學圓) 이 설립되면서 금성환경전문대학(환경관리과 등 8개과 680명)으로 개교했다. 이후 나주대학, 고구려대학(교) 등으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으며, 현재는 나주대학교로 교 명을 사용하고 있다. 나주대학교는 지금 ‘반전과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대도약을 준 비하고 있다. 김수연 총장이 취임하면서 긍정적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작지만 강하다”며 나주대학교의 발전을 확신했다. 시사투데이타임즈는 김수연 총장을 만나 나주대학교의 발전에 대한 전략을 들었다.    ▲현재 업무 상황은? 우리 대학은 지난 30여 년 여러 어려움을 견디며 성장했고 끊임없이 혁신과 발전을 추구해왔다. 나는 대학 구성원의 일원이자 총장으로서, 나주대학의 가치를 지키고 발 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지식과 진리를 탐구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나주대학교의 발전 계획은? 우리 대학은 숱한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늘 그랬듯 지혜와 끈기, 협업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다.  먼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 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이 시대에 지속적으 로 발전하려면 변화와 혁신은 필수 덕목이 다. 따라서 우리 대학은 함께 성장하고 발 전하기 위해 창의·혁신적 연구를 장려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개방적인 문 화를 만들 것이다. 교수들에게 학문적 리더 십을 제공하며, 각 부서가 협업해 효율적 행정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또 학생 유치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학 생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하는 중이다. ▲ 나주대학교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 말 씀해 주십시오.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돼 있다. 사회복지 학, 아동·노인·장애인·가족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 다. 사회복지사·상담사·요양보호사·평생교 육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 또한 강점 이다. 여러 강좌와 스터디 그룹을 통해 학 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 다. 이론·실무 교육을 병행하면서 30여 년 동안 전문인을 양성했다.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라이브커 머스·스마트팜에너지·K-컬쳐(k-푸드,k- 공연예술,k-뷰티 등) 재난안전 등 관련 과 를 신설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게 하려 는 것이다. 흥미롭고 역동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역량을 갖출 수 있 다.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중요하다. 교환 학생 프로그램·해외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해 국제적 경험을 쌓은 글로 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학 전후로 학생들에게 체계적 상담 등 지원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학생 유치 전략은 무엇입니까? 기존 인기분야와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 으로 새로운 학과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전공 다양화와 융합 전공을 통해 선 택 폭을 넓히고, 실습과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 학업 성취도·특기·사회적 기여 등을 고려한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오픈 캠퍼스·입시 설명회·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 그리고 졸업생들의 성공담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장 점을 알리고 있다. 지역사회의 인식이 중요 한 만큼, 노인재가복지센터를 통한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 을 형성하고 있다. 졸업생 네트워크도 활용 하고 있는데, 성공 사례를 접한 우수 학생 들이 확신을 갖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듯하다. 유학생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홍보, 국제 교류 프로그램, 글로 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 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하면 나라 별로 통 역, 관리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가시적 인 성과는 없었던 점을 감안했다. 베트남에서 한국(문화)의 인기가 높고, 한 국어 능력자에 대한 대우(급여 등)가 영어 보다 나은 점 때문에 베트남 유학생들의 관 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다. ▲현재 대학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나주대학교의 이에 대한 대 응방안은 무엇입니까?  위기 상황은 우리 대학만이 아니라 많은 교육기관의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대학은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첫째, 기존 학사 과정 외에 평생교육·직업 교육·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다양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 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학습환경 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지역산업체와 협력 해 맞춤형 교육,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진행하는 한편 산학 협력·인턴십·현장실습 등을 통해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연계 강화,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 넷째, 학업 및 생활 지원 서비스· 진로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등 그리고 다 양한 장학금과 재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 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다섯째, 대학의 강점을 알리는 브랜딩 및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 러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발전 동력을 창출하려고 한다. 이런 대응 방안들을 통해 나주대학교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내일이 기대되는 대학이 될 것이다. ▲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에 대응하고 계속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 략을 갖고 있다. 첫째는 학생 중심 교육이다. 학생 각자의 학습 방식과 필요에 맞춤으로써 학습 참여 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것이다. 온라인 및 혼합 학습 방식으로 시간·장소의 제약이 줄고 교육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급변하 는 직업 환경에 대응하여 재교육 및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는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학 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외 국인 학생도 적극 유치할 것이다. 전문 인 력이 양성되고, 정주형 맞춤 일자리도 발굴, 보급하는 것이다. 지방 소면 위기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할 것이다. 여러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 임을 다하려고 한다. 넷째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으로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빅 데이터와 스마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다섯째로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강화교육이다. 스타트업과 협력해 혁신적 사 업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려고 한다. 이런 방안을 통해 나주대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려고 한다. 우리 대학은 글로벌 경쟁력 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교육(특히 대학)에 대한 관점과 소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은 학생이 중심이다. 교육자(교수)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학 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 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 창의적·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 력이 중요하다.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다양한 사고, 논리적 표 현이 중요하다. 특히 학생들이 윤리적 덕목을 갖춘 인재 가 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가 치관과 폭 넓은 관점으로 지식에 그치지 않 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려고 한 다. 대학(교육)은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 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 자기 개발 과 학습이 가능한 평생 학습의 장(場)이 돼 야 한다. 앞으로 대학은 재직자 교육·재교 육·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 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최근 대학의 위기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 때문만은 아니다. 세계화 등 추세에 따르지 못한 측면도 크다. 글로 벌 교육이 필요하며 학생들은 국제적인 감 각과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 해외 교류·다국적 프로젝트·외국어 교육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 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과 소신으로 나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 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  김수연 총장은 ‘성실한 교육행정가’를 자 임한다. 교육자이지만 그 이전에 나주대학 교라는 기관을 잘 운영하고 성장, 발전시킬 책무를 지니고 있는 총장이다. 김 총장은 나주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모든 구 성원과 함께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나주대 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 고 있다.지금은 모든 것이 어렵지만 묵묵히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결과는 반드시 좋게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 고 합리적인 길을 찾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고 총장실을 나서는 순간 에도 김 총장은 학교의 발전과 비전을 얘기 할 정도로 자신감 있는 행보를 보여주어 나 주대학교는 분명히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였다. 출처=시사투데이타임즈 편집국

나주대학교, 개교 3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나주대학교, 개교 3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나주대학교(총장 김수연)가 7월 16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나주대학교 본관동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나주대학교 김광아 설립자, 김병우 이사장, 김수연 총장, 김민주 총학생회 회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빛냈다.    김병우 이사장은 기념식과 함께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교시를 본 딴 연학.봉사.창의상 등 입시 및 대학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직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양미경, 정명숙, 강대영, 박영용)   김광아 설립자는 기념사를 통해 “교직원들이 고진감래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학교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글로벌 세계를 발전시키는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이념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아 설립자는 나주대학교 제30대 총학생회 회장 김민주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나주대학교는 1995년 금성환경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98년 나주대학, 2009년 고구려대학, 2012년 고구려대학교, 2024년 나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2만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나주대학교 스승의날 기념식  및 춘계체육대회
나주대학교 스승의날 기념식 및 춘계체육대회

나주대학교 제30대 총학생회가 '스승의날 기념식 및 춘계체육대회'를 (10일) 오전 11시 나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제30대 총학생회장 김민주 개회선언   ▲ 나주대학교 김병우 이사장 기념사   ▲ 나주대학교 김수연 총장 환영사   나주대학교 제30대 총학생회장 김민주 개회선언에 이어 김병우 이사장 및 김수연 총장 환영사가 있었다. 이날 나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 도의원 이재태 등 오백여명의 지역 기관장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 나주시장 윤병태 축사 ▲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 축사   ▲ 전라남도의회 의원 이재태 축사 또한 카네이션 증정식에 이어 오후에 춘계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하였으며, 이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행사를 통해 나주대학교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녹지환경과 치유 주제 국제학술대회 성료

‘창립 20주년 기념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단체 사진                         제공=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 나주대학교산학협력단은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창립 20주년 기념 한중일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5∼26일 전북대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04.29